안녕하세요.
4월에 있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서울 창동 다우아트리체의 투자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1. 분양정보
- 청약일정 -
청약접수 : 23년 4월 4일(화) ~ 23년 4월 5일(수)
당첨자 발표일 : 23년 4월 10일(월)
계약일 : 23년 4월 17일(월) ~ 23년 4월 20일(목)
- 공급내역 -
| 58㎡A : 7.53억원 ~ 8.07억원 | 58㎡B : 7.91억원 ~ 7.93억원 |
| 58㎡C : 7.70억원 ~ 7.94억원 | 59㎡ : 7.58억원 ~ 8.11억원 |
2. 입지조건
1) 교통입지는 좋아 보입니다. 4호선 창동역과 쌍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쌍문역의 경우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 편의생활을 살펴보면 주위에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있는 게 강점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서 많은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 공원과 초안산 근린공원까지 있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세권이 형성되어 있는 점 또한 장점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한일병원이 있고 주민센터, 우체국과 같은 관공서도 있어서 생활인프라는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3) 학군을 살펴보면 주위에 4개의 초등학교와 3개의 중학교 그리고 2개의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식이 있는 학부모의 경우 해당 위치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입지조건은 매우 좋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주변시세
우선 이번에 분양되는 비슷한 평수를 비교하여 주변 시세를 보면 주상복합의 경우 4억대, 아파트의 경우는 6억대로 형성되어 있는 걸로 보입니다. 다만, 해당 건물들이 신축이 아니다 보니 해당 내용을 감안해서 봐야겠습니다.
4. 총평
창동역이 재개발 이슈가 있긴 하지만 시세는 이미 해당 내용을 반영되었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분양가는 현재 주변에 비해 큰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주상복합의 경우는 아파트보다 가격이 오르기 힘들기에 차후 집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감으로 진행하기엔 매력이 많이 떨어지는 걸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에 분양되는 평수도 다소 인기가 없는 소형이라는 점도 투자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월세를 받는 목적으로 진행하면 교통이나 생활 인프라 입지가 좋다 보니 수요는 어느 정도 있을 거 같지만 투자대비 효율이 높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해당 지역에서 오랜만에 진행된 신축 분양이기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